일단 그래픽이 깔끔합니다.  게임내 밸런스도 아주 잘 맞는편이구요.  우리 흑염씨가 운영도 아주 열심히 합니다.

일단 법(직업이라고 보면 됩니다)은 검법 도법 장법 창법 권법 다섯종류밖에 없고, 종족도 인간밖에 없어서(무협이다보니.) 좀 단조롭게 느껴지실지도 모르나..

해보시면 다섯가지 특기(특기레벨은 따로 있어서 레벨이 오를수록 강해집니다)와의 조합과 레벨의 개념을 없애고 경험치로 6개의 스텟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투자할수 있어서 전혀 단조롭지 않다는걸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스텟만 올리는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스텟이 어느정도 수치가 쌓이면 무학무공이라고 해서 기술이 생기게됩니다. 특정한 특기는 레벨업을 하면 기술이 생기기도하죠.(몹을 데리고다니거나 몹의 능력을 뺏을수도 있답니다.)  스텟의합이 일정수치가 되면 칭호라는 것이 상승해서(칭호 도움) 게임의 재미도 더해주죠.

그리고 천명의 기본공격 시스템도 재미가 있습니다.  타 머드처럼 자신의 스텟과 무기공격력으로 직접 공격을 가하는게 아닙니다. 비급서를 통하여 배운 주무공이라는걸 사용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능력이 일정 수준이상되면 무공의 수준을 올릴수 있습니다. 맨초반엔 육합권이라는 초보무공을 쓰다가 3류, 2류, 일류, 절정, 최절정의 수준으로 올라가는 것이지요.  각 등급마다 특성이 다른 3가지 무공이 있습니다.(법하나당 15가지무공이죠. 장법은 3류가 2개라 14개) 상황에 맞게 바꾸면서 쓸수도 있죠.  무공을 배우려면 자신의 능력치외에 특정 임무도 해야되고 비급서도 있어야하는데, 비급서가 실패 확률이 있다는게 천명의 매력이죠.(매력인가.. 흠..)

그리고 천명만의 독특한 시스템!  캐기시스템이죠.  천명에서는 약과 무기류를 상점에서 구입할수 없는대신(극초보용 약,무기만 판매합니다.) 약재술,제작 특기를 선택하면 몹의 시체에서 일정확률로 생기는 반짝이를 캘수 있죠.(다른 특기는 반짝이가 안보입니다.) 반짝이에서 얻는 광석과 약재로 각각 무기와 약을 만들수 있죠.

일단 한번 해보십시오.  자~ 천명의 세계에 빠져~봅시다.